[금융특집] 삼성화재, 고령자 위해 치료비 많이 드는 암 집중 보장

[금융특집] 삼성화재, 고령자 위해 치료비 많이 드는 암 집중 보장

입력 2014-09-22 00:00
업데이트 201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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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암 보험 가입이 쉽지 않은 고령자를 위한 암 전용 보험 ‘시니어암’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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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고령자에게 특화된 암 보험을 출시한 가운데 한 모델이 ‘시니어암’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고령자에게 특화된 암 보험을 출시한 가운데 한 모델이 ‘시니어암’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가입 연령은 61~75세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해 준다. 10년간 동일한 보험료로 보장받고 만기 때 재가입할 수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일수록 집중 보장하는 구조로, 암 진단 때 최대 4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유방암과 전립선암, 방광암처럼 치료비가 적게 드는 5대 소액암과 일반 암, 3대 특정암과 고액 치료비 암에 따라 보험금 규모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선택 특약 가입 때 소액암으로 보험금을 수령한 이후에도 위암, 폐암, 간암 또는 백혈병 등을 진단받으면 해당 특약의 암 보험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도 장점이다. 암 진단을 받은 이후에는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장을 유지할 수 있는 보험료 납입 면제를 적용한다. 암 전문 의료진의 전화 상담과 진료 예약이 포함된 건강 관리 서비스, 본인과 배우자 사망 때 장례용품 등도 지원한다.

정병록 장기상품개발팀 상무는 21일 “고령층일수록 암 발병률이 높은 만큼 누구나 암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4-09-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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