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장학금·기숙사 지원

종근당고촌재단, 장학금·기숙사 지원

심현희 기자
입력 2019-02-25 22:38
업데이트 2019-02-2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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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중구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2019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종근당 제공
지난 22일 서울 중구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2019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종근당 제공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학생 321명에게 장학금과 기숙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국내외 장학생 107명(국내 56명·해외 51명)에게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70명을 생활 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장학금의 규모는 총 12억원이다. 지방 출신 대학생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에게는 무상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주거 문제를 겪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기숙사로 이곳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은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 없이 거주할 수 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인재들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종근당고촌재단을 설립하고 평생을 장학사업에 헌신한 이종근 회장의 정신에 따라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2-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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