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8% 급반등 1600선 회복 마감…환율은 급락

코스피·코스닥 8% 급반등 1600선 회복 마감…환율은 급락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3-24 16:03
수정 2020-03-24 16: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코스피
코스피 연합뉴스
24일 코스피가 8% 넘게 급등하며 1,6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7.51포인트(8.60%) 오른 1,609.97로 장을 마쳤다. 앞서 코스피는 1,523.69로, 1500선을 회복하며 출발해 계속해서 상승 폭을 키웠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내놨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03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830억원을 순매도해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도 4,61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보다 36.64p(8.26%) 오른 480.40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9원 급락한 1,249.6원에 거래를 마쳤다. 1.5원 내린 1,265.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하락폭을 키워나갔다.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이후 급락했던 지난 20일에 이어 2거래일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