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인텔 ‘메모리’ 낸드 부문 10조 3천억원에 인수

SK하이닉스, 인텔 ‘메모리’ 낸드 부문 10조 3천억원에 인수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0-20 09:31
업데이트 2020-10-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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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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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 3000억원에 인수한다.

SK하이닉스는 20일 공정공시를 통해 미국 인텔사의 메모리 사업 부문인 낸드 부문을 10조 3104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이사회 의결도 마쳤다.

인수 부문은 인텔의 SSD 사업 부문과 낸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다.

반도체 중앙처리장치(CPU) 전문 회사인 인텔은 최근 가격 하락과 시장경쟁 격화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목표로 한 수익을 내지 못하자 사업 철수를 추진해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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