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럭시S Ⅲ’ 예약판매 2시간반만에 매진

SKT, ‘갤럭시S Ⅲ’ 예약판매 2시간반만에 매진

입력 2012-06-12 00:00
업데이트 2012-06-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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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 ‘갤럭시S Ⅲ’ 예약 판매에서 개시 2시간 반만인 오후 12시28분께 3G모델 한정수량 5천대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LTE모델도 시간 당 9천대 수준의 예약가입 실적을 보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해 4월25일 실시한 ‘갤럭시S Ⅱ’의 예약 속도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갤럭시S Ⅱ’는 예약가입 첫날 5만 대의 예약 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 주문량이 공급을 넘어서는 인기를 보이며 예약 판매를 51일간 총 136차까지 이어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SK텔레콤이 접수한 ‘갤럭시S Ⅲ’ 3G 예약 가입 5천 건 중 기기변경이 72%로 이의 대부분은 ‘갤럭시S’ 등 기존 SK텔레콤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고객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음성-데이터망의 뛰어난 품질에 대한 고객 경험이 SK텔레콤을 다시 찾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SK텔레콤은 10분당 10만 명이 동시접속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예약가입 서버를 확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약가입 행사 시작과 동시에 10분당 20만 명 수준의 접속자가 사이트로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Ⅲ’ LTE모델에 대한 예약가입을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 (www.tworldshop.co.kr)과 전국 대리점에서 출시 전까지 계속 진행한다. 3G모델은 이달내 정식 출시 이후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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