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구현 메이플스토리2 내년 출격 “게임중독법 어떡해”

‘3D’ 구현 메이플스토리2 내년 출격 “게임중독법 어떡해”

입력 2013-11-06 00:00
업데이트 2013-11-06 11: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메이플스토리2 홈페이지 캡쳐
메이플스토리2 홈페이지 캡쳐
㈜넥슨(대표 서민)이 자사의 대표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후속 버전 ‘메이플스토리2’를 내년에 선보인다.

넥슨은 6일 신작 메이플스토리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2의 티저사이트(maplestory2.nexon.com)를 통해 로고(BI)와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2는 내년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공개한 티저이미지에 메이플스토리2의 캐릭터들과 몬스터들 일러스트 일부를 노출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는 쿼터뷰 방식의 풀 3D MMO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으며 2D방식의 메이플스토리와는 차별화된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앞으로 메이플스토리2 티저사이트를 통해 게임 개발 과정과 게임 관련 콘텐츠들을 차차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메이플스토리2는 전 세계 100여개국, 1억 명 이상에게 사랑 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신작”이라고 밝혔다. 또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2 각각의 차별화된 재미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일으키며 함께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의진 의원실에서 발의한 ‘게임중독법’에 대해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신의진 의원의 게임중독법 반대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논란이 거세지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