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6 대란 “79만원 제품 10만~20만원에 샀더니 죄다 취소” 도대체 무슨 일?

KT 아이폰6 대란 “79만원 제품 10만~20만원에 샀더니 죄다 취소” 도대체 무슨 일?

입력 2014-11-05 00:00
업데이트 2014-11-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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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6 대란
KT 아이폰6 대란
KT 아이폰6 대란 “79만원 제품 10만~20만원에 샀더니 죄다 취소” 도대체 무슨 일?

KT가 지난 주말 벌어진 아이폰6 보조금 대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KT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단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 예약 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하고 유통 채널에서 페이백 등 불법 영업을 하지 않도록 강력한 지침을 전달했으나 일부 유통점이 경쟁 대응 과정에서 시장 혼탁에 동조하게 된 점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KT는 이어 “방통위의 사실 조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관련자 문책과 재발 방지 교육을 병행해 단통법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KT는 또한 “모든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장 구도를 서비스와 품질 경쟁으로 전환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말 79만원 상당의 아이폰6 16GB 제품을 10만~20만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판매점에 스마트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나 이후 방통위의 징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판매점이 구매자에게 연락해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네티즌들은 “KT 아이폰6 대란, 정말 대단하네”, “KT 아이폰6 대란, 이게 무슨 일이람”, “KT 아이폰6 대란, 제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할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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