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남휴게소에 수소충전소… 고속도로 8번째

현대차, 하남휴게소에 수소충전소… 고속도로 8번째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10-01 00:00
업데이트 2019-10-01 03: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H 하남 수소충전소’
‘H 하남 수소충전소’
현대자동차는 30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통영 방향)에 ‘H 하남 수소충전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하남 수소충전소는 현대차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을 통해 설치된 충전소 가운데 8번째다. 현대차와 도로공사는 지난 4월부터 전국 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왔다. 현재 이번 하남드림휴게소를 포함해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 방향·부산 방향)와 언양휴게소(서울 방향),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부산 방향),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양평 방향),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논산 방향)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섰다.

하남 충전소의 충전 용량은 시간당 25㎏으로 1시간에 5대 이상,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차를 완전충전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가격은 ㎏당 8800원이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인 현대차 ‘넥쏘’는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9779대가 계약됐고 3216대가 출고됐다. 연내에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10-01 21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