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쏘나타’ BMW 신형 5시리즈 한국서 최초로 베일 벗다

‘강남 쏘나타’ BMW 신형 5시리즈 한국서 최초로 베일 벗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5-27 15:37
수정 2020-05-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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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30e
BMW 뉴 530e BMW코리아 제공
BMW, 한국서 뉴 5시리즈 ‘월드 프리미어’
피터 노타 “한국은 5시리즈 세계 1위 시장”

독일의 자동차 명가 BMW의 ‘5시리즈’ 새 모델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5시리즈는 197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790만대 이상이 판매된 BMW를 대표하는 세단이다.

BMW코리아는 27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5시리즈’와 ‘더 뉴 6시리즈’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수입차 브랜드가 주력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건 처음이다. 두 모델은 올해 4분기부터 판매된다.

당초 공개 무대로 예고한 ‘2020 부산모터쇼’가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BMW 측은 “한국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예정대로 국내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BMW 디지털 채널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피터 노타 BMW 브랜드·세일즈·애프터세일즈 총괄은 영상 메시지에서 “올해 4월까지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팔린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면서 “한국은 미국·중국과 함께 BMW에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이날 디젤 모델인 ‘뉴 523d’, 가솔린 모델인 ‘뉴 640i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530e’ 등을 공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차량에 탑승해 신차를 둘러보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BMW 뉴 523d
BMW 뉴 523d BMW코리아 제공
BMW 뉴 523d
BMW 뉴 523d BMW코리아 제공
BMW 뉴 640i xDrive
BMW 뉴 640i xDrive BMW코리아 제공
드라이브 스루 ‘월드 프리미어’
드라이브 스루 ‘월드 프리미어’ 취재진이 BMW 차량에 탑승해 익스피리언스 존(Experience Zone)을 시속 10km로 주행하며 ‘더 뉴 5시리즈’와 ‘더 뉴 6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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