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신]

[유통단신]

입력 2020-06-23 17:36
수정 2020-06-24 0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롯데백화점 의류 최대 80% 할인

롯데백화점은 오는 26~28일 본점과 잠실점, 노원점, 인천터미널점에서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 할인하는 ‘코리아 패션 마켓’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 패션마켓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패션업계를 지원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여성, 남성, 아웃도어 등에서 95개 브랜드를 선정해 판매 수수료를 인하할 계획이다.

먼저 잠실점은 지하 1층과 8층 행사장에서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등 아웃도어와 리본, 캐리스노트 등 여성복 브랜드를 70~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노원점은 7층 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K2, 아이더 등 아웃도어 상품을 균일가와 특가로 공개한다. 본점 9층 행사장과 인천터미널점 1층 행사장에서는 각각 주크와 아이잗바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상품 구매 시 금액대별로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중기 상품 50% 할인 판매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즐거운 동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하나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고 우수한 품질의 신진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소개해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힘내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입욕제 브랜드 ‘폭남’ 등 CJ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16개 브랜드가 참여해 130여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고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신진 브랜드에 판로 제공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4 19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