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장, 사외이사 스킨십 강점
‘중앙회 지지’ 강, ‘외부인사’ 최
정부와 합의 불발시 알력 우려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레이스가 김진균 현 행장을 포함해 3파전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김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최기의 KB신용정보 부회장이 다크호스로 거론된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지난 7일 신임 수협은행장 후보자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김 행장, 강 부대표, 최 부회장 이외에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등 5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수협은행은 앞서 행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행추위는 정부측 사외이사 3명, 수협중앙회 인사 2명으로 꾸린다.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2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김진균 수협은행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2/SSI_20221012231606_O2.jpg)
![김진균 수협은행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2/SSI_20221012231606.jpg)
김진균 수협은행장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2/SSI_20221012231619_O2.jpg)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2/SSI_20221012231619.jpg)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최기의 KB신용정보 부회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2/SSI_20221012231635_O2.jpg)
![최기의 KB신용정보 부회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2/SSI_20221012231635.jpg)
최기의 KB신용정보 부회장
권재철 전 수석부행장과 김철환 전 부행장은 내부 출신 인사지만 현직은 아니다. 권 전 수석부행장은 2019년, 김 전 부행장은 2021년 말 은행을 떠났다. 행추위는 14일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25일 면접을 거쳐 차기 행장 최종 후보를 추천한다.
강신 기자
2022-10-13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