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6% 찬성’ SK이노베이션 단협 갱신

‘77.6% 찬성’ SK이노베이션 단협 갱신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7-29 22:02
업데이트 2019-07-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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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노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SK빌딩에서 ‘2019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환 울산 CLX 총괄, 이정묵 노조위원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손홍식 노조부위원장.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SK빌딩에서 ‘2019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박경환 울산 CLX 총괄, 이정묵 노조위원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손홍식 노조부위원장.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9일 서울 종로구 SK빌딩에서 2019년도 단체협약 갱신 조인식을 열었다.

노사 잠정합의안은 지난 2일 첫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한 지 3주 만에 도출됐다. 이어 25일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77.6%의 찬성률로 타결됐다.

노사는 이번 협약에서 희귀·난치병 치료와 난임 치료 등 임직원들에게 큰 부담이었던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젊은 직원들을 위한 주택자금 대출 또한 확대하기로 했다. 또 협력업체 복지 확대를 위해 구성원 기본급 1%를 기부해 만든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한 ‘협력업체 공동 근로복지기금’ 조성에도 합의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07-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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