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프리미엄 식재료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SSG닷컴이 19일 밝혔다. 이 사이트가 올해 1월 신설한 ‘백화점 식품관’ 매출이 한 달 사이 100% 신장했다. 백화점 식품관에서는 국내 5대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식품 상품을 온라인 배송으로 판매한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외식보다는 집에서 식사하는 비중이 커진 데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으려는 움직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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