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동부제철 회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8/12/SSI_20200812010520_O2.jpg)
![곽재선 KG동부제철 회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8/12/SSI_20200812010520.jpg)
곽재선 KG동부제철 회장
KG동부제철은 11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66억원, 경상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32.1% 늘었고, 경상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1조 1637억원으로 9.6% 줄었다.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채권단으로부터 공동관리를 받는 워크아웃 기업이었던 KG동부제철은 KG그룹 인수 이후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났고 부채비율도 개선됐다. 곽재선 회장은 “물류비 등 불필요한 비용을 70억원 절감하고, 만성적자였던 강관사업부를 매각해 영업이익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8-12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