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리콘밸리서 ‘테크포럼’ 개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정보기술(IT) 포럼에서 “삼성전자를 다양한 인재들이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테크 포럼 2022’에서 인재 영입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린 ‘테크 포럼 2022’에서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6/SSI_20221016123821_O2.jpg)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린 ‘테크 포럼 2022’에서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16/SSI_20221016123821.jpg)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열린 ‘테크 포럼 2022’에서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 부회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내는 인재들과의 만남은 항상 기대된다”라면서 “삼성전자도 제품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바이스 플랫폼 확장, 멀티 디바이스 경험 혁신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삼성전자 연구개발(R&D)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원진 MX사업부 서비스사업팀 사장이 ‘서비스의 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며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청사진과 함께 경력 성장 기회를 제시했다.
아울러 영상디스플레이(VD), MX, 생활가전, 네트워크 등 각 사업부 임원들도 삼성전자의 전략 방향성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했다.
포럼의 한 참석자는 “삼성전자의 서비스 전략과 중장기 R&D 비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 분야에서 혁신적 리더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박사급 인재 대상으로 테크 포럼을 연 데 이어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박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