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가입 때 금리 5년간 확정… 안정적인 목돈 마련

AIA생명, 가입 때 금리 5년간 확정… 안정적인 목돈 마련

황인주 기자
황인주 기자
입력 2022-10-19 17:28
업데이트 2022-10-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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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모델이 시장금리가 변동돼도 확정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골든타임연금보험 II’를 홍보하고 있다. AIA생명 제공
AIA생명 모델이 시장금리가 변동돼도 확정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골든타임연금보험 II’를 홍보하고 있다.
AIA생명 제공
금리인상기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AIA생명은 스테디셀러인 ‘무배당 골든타임연금보험 II’를 원화형 상품으로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목돈을 내고 가입하면 가입 시점의 금리로 5년간 금리변동 없이 확정된 이자를 지급한다.

금리가 높을 때 가입해 두면 이후에 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약정한 5년 동안은 가입시점의 금리가 적용된 이자소득을 얻을 수 있다. 때문에 요즘과 같이 금리변동성이 큰 시기에 안정적으로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5년 확정금리 기간 이후에도 공시이율로 추가 거치가 가능하다. AIA생명은 이 상품을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품에는 19일 기준 5년 확정금리 4.62%가 적용되며, 매월 15일마다 1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상품 가입은 만 15세부터 75세까지 가능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1500만원부터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SC제일·IBK기업은행 등 전국 6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는 “한국은 세계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긴 국가 중 한 곳”이라며 “새로운 장기 저축성보험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 이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장기 소득을 확보하고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주 기자
2022-10-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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