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료 낮추고 가입 나이는 확대한 종신보험

교보생명, 보험료 낮추고 가입 나이는 확대한 종신보험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22-10-19 17:30
업데이트 2022-10-20 00: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교보생명 홍보모델이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배당 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을 홍보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 홍보모델이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배당 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을 홍보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생명보험사 종신보험도 진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무배당 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은 보험료 부담은 낮춘 반면 가입 나이를 확대해 고령층 가입 기회를 넓혔다.

1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무배당 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은 예정이율(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이 적용돼 든든한 사망보장과 안정적인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도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입 초기에 질병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10%씩 체증되는 구조로 보험료를 낮췄다. 질병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30% 수준이지만 7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7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또 보험료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이다.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입 나이를 확대해 고령층의 가입 기회를 넓힌 점도 눈길을 끈다. 남성은 최대 74세, 여성은 최대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기간도 7년·10년·12년·15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생애 변화에 맞춰 사망보험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고객 상황에 맞게 사망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송수연 기자
2022-10-20 13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