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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1박2일’ 2회촬영만 남았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국민예능 KBS2’해피선데이-1박2일’이 최종 방송까지 단 2회 촬영만 남겨뒀다. 제작진은 27일 촬영에 이어, 2월10일 마지막 촬영을 떠날 예정이다. 이수근, 엄태웅, 은지원, 이승기, 김종민 등 5명의 멤버가 함께하는 촬영은 2월10일이 마지막이다.

2007년8월 첫 방송을 시작한 ‘1박2일’은 남자들만의 야생로드버라이어티라는 기획으로 4년6개월여 동안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리얼버라이어티의 한 획을 그었다. 맏형 강호동을 비롯해 김C, MC몽 등의 하차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종영을 한달 앞둔 현재까지 시청률 20%를 넘기며 동시간대 1위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멤버들의 마지막 여행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방송 관계자는 “마지막 촬영에는 별도 게스트가 없다. 멤버들끼리 지난 4년여의 시간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즌2 멤버 발표는 시즌1의 촬영이 종료되는 시점에 이뤄질 보인다. 방송 관계자는 “시즌2에 합류하는 멤버들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시즌1이 방송되고 있는 만큼 아름답게 마무리된 뒤에 후속 프로그램에 관해 공식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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