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를 강타한 지진으로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교도소 건물이 무너지는 바람에 4천 명의 재소자가 교도소를 이탈했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15일 밝혔다.
ICRC의 마르칼 이잘드 대변인은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교도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감 실태를 점검해온 적십자위원회 직원이 교도소가 텅 빈 채 파괴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재소자 4천 명 모두가 떠났다. 일부는 숨졌으나 대부분은 교도소를 떠났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제네바 AFP=연합뉴스
ICRC의 마르칼 이잘드 대변인은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교도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감 실태를 점검해온 적십자위원회 직원이 교도소가 텅 빈 채 파괴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재소자 4천 명 모두가 떠났다. 일부는 숨졌으나 대부분은 교도소를 떠났다”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제네바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