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서 또 광우병 발생

캐나다서 또 광우병 발생

입력 2010-03-12 00:00
수정 2010-03-12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국산(産) 쇠고기를 수입하라며 한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캐나다에서 또 광우병이 발생했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캐나다 앨버타주의 한 농장에서 72개월 된 육우(고기를 얻기 위해 살 찌운 젖소)가 광우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에서 광우병 감염 소가 나온 것은 열일곱 번째다.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에 추가 발병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캐나다는 광우병이 계속 발생해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라며 “추가 발병으로 WTO 제소 건이 특별히 영향을 받을 것은 없고 기존 방침대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0-03-1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