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 20일께 한반도 상공 도달…영향은 없을듯

화산재 20일께 한반도 상공 도달…영향은 없을듯

입력 2010-04-19 00:00
업데이트 2010-04-19 07: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아이슬란드 남부 에이야프얄라요쿨 지역에서 지난 14일 화산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화산재가 20일을 전후해 만주와 북한 등 동아시아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18일 밝혔다.

이는 폭발 지점에서 분출된 화산재가 6km 이상의 상공에 부는 제트기류를 타고 북반구 전 지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그러나 한반도 상공에 도달하더라도 농도가 매우 낮고 입자가 가벼워 날씨나 항공편 운항 등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번 화산재의 이동ㆍ확산 경로를 예보하는 영국 런던 소재 화산재예보센터(VAAC)는 향후 수일간 유럽, 러시아 서ㆍ북부, 카자흐스탄 등은 피해가 예상되지만 러시아 중부나 중국 등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