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월드컵 언쟁으로 총기난사…2명 사망

美서 월드컵 언쟁으로 총기난사…2명 사망

입력 2010-06-28 00:00
업데이트 2010-06-28 15: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시(市)에서 27일(현지시각) 월드컵 축구경기와 관련된 언쟁으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2명이 숨졌다고 ‘댈러스 모닝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신문은 경찰을 인용,이날 새벽 댈러스시의 한 주택에서 4명이 언쟁을 벌이던 중 이 가운데 한 남성이 자신의 차에서 권총을 가져와 나이가 각각 17세와 28세로 알려진 두 사람에게 발사해 살해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다리에도 총을 쏴 부상했다.

 경찰은 범인을 체포한 뒤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했다.

 경찰은 이 남성과 피해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들이 이번 월드컵 대회의 어느 경기를 두고 언쟁을 벌였는지도 밝히지 않았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