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성이 인터넷에 유행하는 일명 ‘시체놀이’(planking)를 하다 추락사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6일(현지시각) 전했다.
’시체놀이’는 특이한 장소에서 얼굴을 아래로 향한 채 엎드려 누운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뒤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다.
신문은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에서 20세 남성 액턴 빌이 아파트 발코니 난간 위에서 ‘시체놀이’를 하려다 추락사했다며 이번 사고는 시체놀이를 하다 실제로 사망한 첫 사례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그가 발코니 난간 위에 누우려고 준비하다 발을 헛디뎌 떨어져 숨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브리즈번에서는 앞서 20세 남성이 경찰차 지붕 위에서 시체놀이를 하다 체포된 바 있다.
시체놀이를 하는 이들은 철로, 도로 한가운데, 담장 위, 나무 위, 호텔 로비 등 다양한 장소에 엎드려 누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
이런 놀이가 전혀 위험하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최근 시체놀이를 하는 네티즌사이에 경쟁이 붙어 점점 더 기묘하고 어려운 상황을 시도하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시체놀이’는 특이한 장소에서 얼굴을 아래로 향한 채 엎드려 누운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뒤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다.
신문은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에서 20세 남성 액턴 빌이 아파트 발코니 난간 위에서 ‘시체놀이’를 하려다 추락사했다며 이번 사고는 시체놀이를 하다 실제로 사망한 첫 사례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그가 발코니 난간 위에 누우려고 준비하다 발을 헛디뎌 떨어져 숨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브리즈번에서는 앞서 20세 남성이 경찰차 지붕 위에서 시체놀이를 하다 체포된 바 있다.
시체놀이를 하는 이들은 철로, 도로 한가운데, 담장 위, 나무 위, 호텔 로비 등 다양한 장소에 엎드려 누운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
이런 놀이가 전혀 위험하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최근 시체놀이를 하는 네티즌사이에 경쟁이 붙어 점점 더 기묘하고 어려운 상황을 시도하고 있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