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고(故) 재클린 케네디 여사가 백악관 생활과 케네디 암살 등에 대해 대화한 내용이 처음으로 방송된다고 미국 ABC 방송이 보도했다.
8시간 반 분량의 이 대화는 케네디가 암살된 후 불과 수개월 지난 시점인 1964년초에 사학자 아서 슐레진저와 가진 것으로 그동안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다.
케네디 가족들은 이 대화 녹음 테이프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으나 케네디 행정부 수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재클린 케네디는 아무런 회고록도 남기지 않은 채 1994년 사망해 이 테이프는 케네디대통령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새로운 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대화에는 쿠바 미사일 위기와 같은 역사적 사건과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기 전의 마지막 나날에 대한 언급도 들어있다.
테이프 공개와 함께 ‘재클린 케네디:존 F 케네디와의 생활에 대한 역사적 대화’라는 제목의 책도 발간된다.
연합뉴스
8시간 반 분량의 이 대화는 케네디가 암살된 후 불과 수개월 지난 시점인 1964년초에 사학자 아서 슐레진저와 가진 것으로 그동안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다.
케네디 가족들은 이 대화 녹음 테이프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으나 케네디 행정부 수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재클린 케네디는 아무런 회고록도 남기지 않은 채 1994년 사망해 이 테이프는 케네디대통령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새로운 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대화에는 쿠바 미사일 위기와 같은 역사적 사건과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기 전의 마지막 나날에 대한 언급도 들어있다.
테이프 공개와 함께 ‘재클린 케네디:존 F 케네디와의 생활에 대한 역사적 대화’라는 제목의 책도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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