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스타브리디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최고 사령관은 21일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망하고 친(親)카다피 세력의 거점들이 함락됨에 따라 리비아 군사작전을 종료할 것을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브리디스 사령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평의회 회의에 앞서 “오늘은 나토에 좋은 날이자 리비아 국민에게 위대한 날”이라며 작전종료 권고 방침을 밝혔다고 AP 등 외신들이 전했다.
앞서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나토가 “유엔 및 리비아 국가 과도위원회(NTC)와의 협조하에 작전을 종료할 것”이라며 카다피의 최후 거점인 시르테와 바니 왈리드가 함락된 만큼 작전 종료 시점도 훨씬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나토는 유엔의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 이후 3월부터 7개월간 카다피 친위군을 대상으로 약 9천600차례에 걸쳐 공습을 단행했다.
연합뉴스
스타브리디스 사령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평의회 회의에 앞서 “오늘은 나토에 좋은 날이자 리비아 국민에게 위대한 날”이라며 작전종료 권고 방침을 밝혔다고 AP 등 외신들이 전했다.
앞서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20일 나토가 “유엔 및 리비아 국가 과도위원회(NTC)와의 협조하에 작전을 종료할 것”이라며 카다피의 최후 거점인 시르테와 바니 왈리드가 함락된 만큼 작전 종료 시점도 훨씬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나토는 유엔의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 이후 3월부터 7개월간 카다피 친위군을 대상으로 약 9천600차례에 걸쳐 공습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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