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인 그레그 할만(24)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21일(현지시간)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로테르담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일찍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한 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피를 흘리던 할만을 발견했으나 할만이 끝내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할만의 남동생(22)이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사건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다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시애틀에 입단한 할만은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2할3푼의 타율에 2홈런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로테르담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일찍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한 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피를 흘리던 할만을 발견했으나 할만이 끝내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할만의 남동생(22)이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사건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다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시애틀에 입단한 할만은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2할3푼의 타율에 2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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