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인 야후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곧 수천명의 종업원을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맞은지 석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흘러나온 이 같은 공격적인 감원 소식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디어.정보기술(IT)전문 웹사이트인 올 싱스 디지털(All Things Digital)은 5일(현지시간) 야후가 빠르면 이달 말쯤 구조조정을 시작해 홍보마케팅과 연구 담당 부서 등을 중심으로 감원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웹사이트는 또 이번 감원이 “수천명 단위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회사 내ㆍ외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야후에는 지난해 연말 현재 1만4천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감원설에 대해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다.
야후의 스콧 톰슨 신임 CEO는 회사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던 올해 초 구원투수로 영입됐다.
지난해 야후의 영업수익은 3.5% 오른 8억달러(한화 약 8천976억원)였으나 순익은 14.6퍼센트 떨어진 10억6천만달러(주당 82센트)에 그쳤다.
연합뉴스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맞은지 석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흘러나온 이 같은 공격적인 감원 소식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디어.정보기술(IT)전문 웹사이트인 올 싱스 디지털(All Things Digital)은 5일(현지시간) 야후가 빠르면 이달 말쯤 구조조정을 시작해 홍보마케팅과 연구 담당 부서 등을 중심으로 감원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웹사이트는 또 이번 감원이 “수천명 단위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회사 내ㆍ외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야후에는 지난해 연말 현재 1만4천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감원설에 대해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다.
야후의 스콧 톰슨 신임 CEO는 회사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던 올해 초 구원투수로 영입됐다.
지난해 야후의 영업수익은 3.5% 오른 8억달러(한화 약 8천976억원)였으나 순익은 14.6퍼센트 떨어진 10억6천만달러(주당 82센트)에 그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