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경초소에서 발생한 14명의 국경수비대원 몰사 사건은 유일한 생존 수비대원이 저질렀다고 AFP 통신이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카자흐 당국 소식통은 생존 수비대원인 블라디슬라브 첼라흐가 죄를 고백했으며 그가 저지른 일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첼라흐는 미숙한 정신 상태에 있으며 지각 마비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중국과의 국경초소에서 15명의 국경수비대원 중 14명과 공원 감시원 1명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됐으며 실종됐던 첼라흐는 이후 발견됐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이 사건을 테러 행위로 본다면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그러나 중국을 방문중인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 이날 저녁 TV를 통해 “외부 침입은 없었다”면서 “중요한 정보가 있다. 기다려보자”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이에 앞서 “당국이 다양한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를 조사하고 있어 어떠한 결론도 이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통신에 따르면 카자흐 당국 소식통은 생존 수비대원인 블라디슬라브 첼라흐가 죄를 고백했으며 그가 저지른 일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첼라흐는 미숙한 정신 상태에 있으며 지각 마비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중국과의 국경초소에서 15명의 국경수비대원 중 14명과 공원 감시원 1명의 시신이 불에 탄 채 발견됐으며 실종됐던 첼라흐는 이후 발견됐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이 사건을 테러 행위로 본다면서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그러나 중국을 방문중인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 이날 저녁 TV를 통해 “외부 침입은 없었다”면서 “중요한 정보가 있다. 기다려보자”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이에 앞서 “당국이 다양한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를 조사하고 있어 어떠한 결론도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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