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이 25일 대통령 취임식 후에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과 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일본 외무성이 22일 밤에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일본 측은 한국의 대통령 취임식에 아소 부총리를 사실상 특사로 파견할 계획이고 박 당선인 측과 회담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2일 이른바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에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정무관(차관급)을 파견하면서 실제 회담이 성사될지는 의문시됐다.
한편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는 박 당선인이 아소 부총리와 회담하기로 했다는 일본 측 보도에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통신은 일본 외무성이 22일 밤에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일본 측은 한국의 대통령 취임식에 아소 부총리를 사실상 특사로 파견할 계획이고 박 당선인 측과 회담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22일 이른바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에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정무관(차관급)을 파견하면서 실제 회담이 성사될지는 의문시됐다.
한편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는 박 당선인이 아소 부총리와 회담하기로 했다는 일본 측 보도에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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