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 마땅히 안보리 결의 수용해야”

러시아 “북한, 마땅히 안보리 결의 수용해야”

입력 2013-03-08 00:00
수정 2013-03-08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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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은 핵·미사일개발 관련 추가조치 포기하길”

러시아 정부는 7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를 북한이 마땅히(rightly) 받아들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안보리 결의에 나타난 국제사회의 확고한 의지를 정확히 인식하고서 핵무기 분야와 모든 미사일 개발에 관련한 추가적인 조치를 포기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명은 “러시아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과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에 복귀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러시아가 지역 문제에 관계한 당사자가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악화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가 의장국을 맡은 안보리는 이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 결의를 채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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