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폐 감염으로 또 입원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폐 감염으로 또 입원

입력 2013-06-08 00:00
업데이트 2013-06-08 15: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넬슨 만델라(94)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폐 감염 재발로 두 달 만에 또 입원했다고 남아공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만델라의 상태가 악화해 프리토리아 병원으로 옮겼다”며 “그는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델라는 두 달 전에도 폐렴 치료를 받고 열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고령으로 노쇠한 만델라는 지난해 12월에도 폐 감염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최근 들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