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를 위해 비치된 피아노를 멋지게 연주하는 어린아이의 영상이 화제다.
외국의 한 대형마트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초등학생 저학년으로 보이는 한 소년이 페도라(중절모) 쓴 채 현란하게 피아노 연주를 한다.
펠리페란 이름의 이 소년은 88개의 건반 위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동시에 댐퍼페달(현의 진동을 지속시켜 음량이 커지는 동시에 울림을 풍부하게 만드는 페달)을 밟으며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 연주를 이어간다.
소년의 현란한 연주 소리에 장을 보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영상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어린아이지만 뛰어난 재능이 있는듯 하네요” ,”대단한 연주실력이네요”, “미래에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될 듯하다”등 칭찬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