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건물 덮칠 뻔한 엄청난 크기의 바위 ‘아찔’

교회 건물 덮칠 뻔한 엄청난 크기의 바위 ‘아찔’

입력 2014-05-13 00:00
수정 2014-05-13 14: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집채만한 바위덩이가 굴러 내리면서 교회 건물을 덮칠 뻔한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더블레이즈는 ‘신을 믿으십니까?’라는 다소 의아한 물음을 던지며, 자신들이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나면 여러분들은 분명 신의 존재를 믿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언론이 공개한 영상은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교회에서 일어난 일로, 지난 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에는 매사추세츠의 교회를 향해 구르던 거대한 바위가 건물 바로 앞에서 멈추는 극적인 장면이 담겨져 있다.

릭 르클레르 목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만약 바위가 12인치만 더 굴렀다면 건물 안으로 밀고 들어갔을 것”이라며 “바위 무게가 20톤가량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위를 멈추게 한 것은 하나님의 개입이 분명 있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고는 인근 건설 현장에서 발파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인명이나 큰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David Leclair

영상팀 sungho@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