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어~’ 자동차 타이어에 봉변당한 카메라맨

‘어어어~’ 자동차 타이어에 봉변당한 카메라맨

입력 2014-05-17 00:00
수정 2014-05-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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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나 영화현장, 또는 취재현상에 몸담고 있는 카메라맨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그 순간’을 담아야 한다는 투철한 직업정신 때문에 취재 중 간혹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운동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에게 의도치 않은 공격을 받는다거나, 야생의 공간에서는 동물들의 습격을 받기도 한다. 특정 상황에서 예고 없이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다양할 수밖에 없다.

때론 카메라맨들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지난 9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열린 자동차 랠리에서 촬영 중이던 카메라맨 또한 봉변을 당하는 위험천만한 순간이 벌어졌다.

당시 카메라맨이 봉변을 당하는 순간이 포착된 장면이 공개됐는데, 이 영상은 바로 본인이 직접 촬영한 분량 중 일부다.

이 영상에는 경주용 차가 S자 코너를 돌아 나오는 순간 왼쪽 앞바퀴가 빠진다. 이때 카메라맨은 진귀한 장면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바퀴가 빠진 경주용 차량을 따라간다. 하지만 좀 전에 빠진 타이어가 카메라맨을 덮치고 만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다행히 이 카메라맨은 가벼운 타박상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유튜브: JukinVideo

영상팀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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