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들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영상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히트곡 ‘해피’(Happy)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한 것으로, 지난달 1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후 현재까지 220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4분여 분량의 영상은 ‘퍼렐’ 역으로 등장하는 할아버지 모습으로 시작된다. 뮤직비디오 속 그는 퍼렐과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모자와 나비넥타이까지 갖췄다.
계단을 내려오는 할아버지와 길을 걸으며 춤 동작을 선보이는 할머니 등 줄줄이 등장하는 노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마음만은 청춘’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이 영상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위치한 한 요양원에서 촬영해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80odd yearsof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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