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힐러리와 뉴욕서 공개대담

아베 총리, 힐러리와 뉴욕서 공개대담

입력 2014-09-21 00:00
업데이트 2014-09-21 10: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과 공개 대담한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담은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한 아베 총리를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24일(현지시간) 오전 약 10분가량 이뤄질 계획이며 인터넷으로 중계된다.

내용은 여성의 인권이나 사회 진출 등 아베 정권이 성장 전략의 하나로 내건 여성의 활약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작년에 아베 총리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여성이 빛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힌 데 대해 지지 편지를 보낸 바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대담에 미국 민주당 차기 유력 대선주자인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관계 쌓기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