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감염자 내년초 140만명에 달할 수도”

“에볼라 감염자 내년초 140만명에 달할 수도”

입력 2014-09-24 00:00
업데이트 2014-09-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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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추산

에볼라를 통제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1월께에는 서아프리카 에볼라 감염자가 50만명에서 많게는 140만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감염자 140만명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현재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발병자수 5천864명에다 집계되지 않은 감염자 숫자가 실제로는 2.5배가량 더 높은 2만명 정도 된다는 전제 아래 추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추정한 계산 모델은 지난 8월 집계된 자료 등에 근거해 에볼라 환자 한 명이 접촉한 사람 숫자와 감염률 등을 계산한 것이다.

다만, 미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대규모 에볼라 관련 구호물자와 군병력 3천여명 지원 등의 요인은 고려되지 않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대규모 행동이 바로 시작돼야 에볼라 확산의 흐름을 되돌리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이날자 기사에서 시에라리온 정부 등이 작성한 에볼라 사망자 명단에는 실제 사망자가 누락된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실제 에볼라 사망자는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 신문은 최근 발생한 상당수 사망자는 에볼라 진단조차 받지 못한 채 급사한 것으로 처리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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