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약 90분간 면담했다.
백악관 제공
백악관 제공
WP는 미국과 아시아 외교관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하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18일 백악관에서 만난 뒤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WP는 또 만약 회담 개최 사실이 발표된다면 회담 시기와 장소는 오는 3~4월 베트남 다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