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여성 승계자’ 발언 사과

달라이 라마 ‘여성 승계자’ 발언 사과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9-07-04 00:30
업데이트 2019-07-04 01: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달라이 라마. AFP 연합뉴스
달라이 라마.
AFP 연합뉴스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여성 승계자가 나온다면 더 매력적이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영국 BBC방송은 달라이 라마 측이 해당 발언에 대한 성명을 내고 “자신의 말에 사람들이 상처받은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3일 전했다. 달라이 라마 측은 “한 문화에서는 재미있을 수 있는 발언이 다른 문화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그는 후회하고 있다”면서 “달라이 라마는 평생 여성의 사물화를 반대하고 양성평등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19-07-04 27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