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경찰의 인종차별적 공권력 행사에 항의하는 시위 참가자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상징적 행위로서 한쪽 무릎을 꿇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2020.6.6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6/06/SSI_20200606121723_O2.jpg)
AFP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경찰의 인종차별적 공권력 행사에 항의하는 시위 참가자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상징적 행위로서 한쪽 무릎을 꿇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2020.6.6 AFP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6/06/SSI_20200606121723.jpg)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경찰의 인종차별적 공권력 행사에 항의하는 시위 참가자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상징적 행위로서 한쪽 무릎을 꿇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20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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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오전 뉴욕시에 대한 야간 통금을 즉각 해제한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앞서 플로이드의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하면서 일부 폭력과 약탈 행위가 벌어지자 지난 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 통금을 실시한 데 이어 2일부터는 통금 시간을 밤 8시부터로 확대했다. 뉴욕시의 야간 통금은 이날 밤까지 계속될 예정이었다.
뉴욕시의 야간 통금 해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한 1단계 경제 정상화를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내일(8일) 우리는 (경제) 재가동을 위한 첫 번째 큰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뉴욕주의 모든 지역이 1단계 경제 정상화에 돌입하게 된다.
뉴욕주는 주를 10개 지역으로 분류하고 자체 설정한 입원율 등 7개 조건을 충족한 지역에 대해 건설과 농업, 삼림, 어업, 사냥, 제조업, 도매 거래, 소매(물건 가져가기나 노점 판매) 등의 1단계 정상화를 허용해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