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 동영상 소개 ‘환상적’
미국 언론이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황금의 나라, 신라’ 전시회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금동반가사유상](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1/14/SSI_20131114182512.jpg)
![금동반가사유상](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11/14/SSI_20131114182512.jpg)
금동반가사유상
뉴욕타임스(NYT)도 이번 전시회를 소개하는 최근 기사에서 “기원전 57년쯤부터 서기 935년까지 한반도를 지배한 신라는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랜 왕조 중 하나”라고 ‘천년 왕국’을 알렸다.
신문은 특히 국보 191호인 황남대총 북분 금관과 반가사유상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석굴암을 소개한 짧은 디지털 동영상을 볼 만한 전시물 중 하나로 추천했다. NYT는 삼성전자의 울트라 HD TV인 ‘85S9’을 통해 소개되는 석굴암에 대해 “환상적”이라면서 “이 동영상을 보고 나면 경주 여행을 예약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2013-11-15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