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서 버스 납치 후 3명 사망…현행범 체포

노르웨이서 버스 납치 후 3명 사망…현행범 체포

입력 2013-11-05 00:00
업데이트 2013-11-05 07: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노르웨이에서 흉기를 든 50대 남성이 버스를 납치한 후 운전자 등 3명을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범행 동기나 자세한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5일(현지시간) 현지 방송사 TV2에 따르면 경찰은 외국 출신으로 보이는 50대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용의자는 검거 당시 흉기를 지니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숨진 3명 외에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이 또 있었으리라고 생각할만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사건 당시 소방관들은 교통사고로 다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용의자를 발견한 후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사건이 발생한 버스는 오슬로와 스키장이 있는 발드레스 산악지대 사이의 고속도로를 오가는 장거리 버스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