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고딕 양식을 간직한 프랑스 북서부의 낭트 대성당에서 18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사다리를 타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쯤 발생한 화재는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지만 방화로 추정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대성당 내 그랜드 오르간이 불타고 정문 쪽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완전히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으나 지난해 4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때와 비교해선 피해 규모가 적었다. 1434년 착공돼 전통적인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낭트 대성당은 1891년 완공됐으며, 노트르담 대성당과 함께 가톨릭 문화유산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낭트 로이터 연합뉴스
15세기 고딕 양식을 간직한 프랑스 북서부의 낭트 대성당에서 18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사다리를 타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쯤 발생한 화재는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지만 방화로 추정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대성당 내 그랜드 오르간이 불타고 정문 쪽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완전히 부서지는 등 피해를 입었으나 지난해 4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때와 비교해선 피해 규모가 적었다. 1434년 착공돼 전통적인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낭트 대성당은 1891년 완공됐으며, 노트르담 대성당과 함께 가톨릭 문화유산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