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팀서 집중 훈련 계획
9살짜리 일본 축구 신동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피피’라는 별명을 가진 다쿠히로는 7살 때부터 TV 프로그램을 통해 빼어난 축구 실력을 선보여 이미 일본 내에선 유명한 축구 유망주다. 경기 영상을 보면 다쿠히로가 화려한 발재간과 스피드를 앞세워 또래 몇 명을 순식간에 따돌리고 슛을 하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끈다. 다쿠히로는 앞으로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인 ‘칸테라’에서 집중 훈련을 받는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2013-10-10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