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아래로 트럭 통과하려다 충돌, 동체가 ‘들썩’

비행기 아래로 트럭 통과하려다 충돌, 동체가 ‘들썩’

입력 2014-05-02 00:00
수정 201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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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인 화물 비행기를 트럭이 들이받는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3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청소회사의 작은 트럭이 미국 소포 서비스 회사인 UPS 소유의 보잉 757 화물 비행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트럭운전사는 비행기 동체의 측면 밑 부분으로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트럭 윗 부분이 걸리며 세게 충돌하고 만다. 그 충격으로 인해 비행기가 들썩이며 좌우로 흔들린다.



이 사고로 해당 비행기는 파손된 표면 수리를 위해 소포 배달 서비스를 중단됐으며, 지난달 13일이 돼서야 운행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항에서도 저런 일이…”, “들썩이는 비행기를 보니 충격이 심했던 듯”, “실수한 트럭운전사 어떡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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