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체널제도 저지섬의 한 건축회사에서 찍힌 ‘직원들의 상사 놀려주기’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직원들이 상사의 의자에 공기를 이용한 경적기를 설치해놓고 대기하고 있다. 평소처럼 상사가 의자에 앉자 의자에서는 뱃고동 소리와 같은 큰 경적이 울린다. 깜짝 놀란 상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소리를 지른다. 직원들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낄낄거리며 웃는다.
직원들 중 한 명은 이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며 “상사가 이번 주에 휴가를 갔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돌아왔을 때 그를 놀래주기로 했다. 그리고 성공했다”고 설명을 달았다.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4일만에 24만 여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재미있다.”, “해고되는 것 아니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영상=scoobersteve91/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