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소녀의 현란한 기타 연주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유튜브에 게재된 ‘오드리’(Audrey)란 이름의 10살 소녀의 기타 연주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기타 기술을 가르치고 연마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컴퓨터 프로그램 락스미스(Rocksmith)을 보며 기타 연주를 하는 오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은 어린 소녀에 불과한 오드리는 미국 스래시 메탈 밴드 슬레이어(Slayer)의 ‘전쟁 앙상블’(War Ensemble)를 완벽하게 기타 커버하며 연주한다. 성인 연주자도 따라 하기 힘든 곡을 현란한 손놀림으로 완벽하게 연주하는 모습에 기가 찰 따름이다. 언니 옆에서 충실하게 백업 보컬 역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동생 케이트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지난 15일에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23만 85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audrey123talk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