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물 대신 모유로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

여배우, 물 대신 모유로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

입력 2014-08-25 00:00
수정 2014-08-25 13: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30)가 얼음물 대신 모유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ange,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보면, 뉴욕 시내를 배경으로 올리비아 와일드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그녀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수행하기 전 “물을 구할 수 없어 모유를 이용하기로 했다”면서 “밤새 모유를 만들어냈다”고 설명을 덧붙힌다. 그리고는 다음 참가자로 코리 부커, 글로리아 스타이넘 등을 지목한다.

잠시 후, 올리비아 와일드는 모유가 가득 담긴 양동이를 뒤집어 쓴다. 모유에 흠뻑 젖은 올리비아 와일드는 비명을 지르며 “정말 차갑다”라며 웃어 보인다.

한편, 지난 4월 아들을 출산하기도 한 올리비아 와일드는 잡지 ‘글래머’에서 아들 오티스에게 젖을 주는 사진을 찍은 바 있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수유는 가장 자연스런 일이다(Breast-feeding is the most natural thing)”며 “엄마로서 아들과 함께 있는 사진은 엄마로서의 정체성이 없는 나의 어떤 사진보다 완벽하다”고 수유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영상=theuploadedtrou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