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아이의 모습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1분 가량의 영상에는 3살 짜리 어린 아이가 집 마당에서 뱀과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성가신 듯 아이를 피해 달아나려는 뱀 뒤를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잡아끈다. 뱀은 계속 아이를 피해 달아나려 하지만 매번 아이는 뱀을 끌어당겨 제자리로 놓는다. 잠시 뒤, 뱀이 수돗가 쪽으로 향하는 순간 집안에서 뱀을 만지지 말라는 소리에 화들짝 놀란 아이가 뱀을 내려놓는다. 뱀과 놀지 못하게 하는 부모의 잔소리가 싫은 듯 아이가 양동이 안의 물을 떠 귀를 씻는다.
이 영상을 접한 해외누리꾼들은 “용감한 아이네요”, “뱀이 안 무서운가봐요~”, “독사면 위험하지 않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Ziyush SIngh yuo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