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뻘건 용암이 1,000m 상공까지’ 칠레 비야리카 화산 폭발 순간

‘시뻘건 용암이 1,000m 상공까지’ 칠레 비야리카 화산 폭발 순간

입력 2015-03-04 09:23
수정 2018-03-21 16: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칠레 남부지역에 있는 비야리카 화산의 폭발 순간이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칠레 남부 칠레 아라우카니아주 카우틴지방에 있는 비야리카 화산이 현지시각으로 같은 날 새벽 3시께 폭발하면서 엄청난 양의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영상 속 비야리카 화산 분화구에서는 시뻘건 용암이 1,000m 상공까지 솟구치며 캄캄한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화산이 분화하자 당국은 인근 주민 3천여 명은 긴급 대피시키고 관광객의 접근을 금지했다.

한편 비야리카 화산은 전 세계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한 활화산 중 하나로 지난달 6일부터 소규모 폭발을 일으키며 화산재와 연기를 뿜어내는 등 대 분출 조짐을 보여왔다.

영상=OD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